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상천마을 주민과 함께 참여한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전국에서 총 1천992개 마을이 참가 신청했고, 충북은 226개 마을에서 참가 신청했다.
충북도는 자체 예선을 거쳐 6월 28일 최종 5개 마을(제천 상천마을, 진천 통산마을, 영동 모리마을, 옥천동이면, 진천 화랑촌권역)을 선정했고, 선정된 마을은 7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2차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제천 상천마을은 경관·환경분야 본선 콘테스트에 참가하며,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와 함께 현장 종합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개설된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농촌협약, 농촌뉴딜, 지방이양 등 새로운 정책환경 요구에 따라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을 설치하여 농촌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하고자 설립된 기구이다.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세명대 산학협력단 신용국 단장은“상천마을과 함께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농촌 마을에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