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기태 교수가 20년 이상 수집한 단행본 초판본과 정기간행물 창간호를 한군데 모아 놓은 국내 유일의 전문 서점 ‘처음책방’의 문을 열었다. ‘처음책방’의 뜻은 이 세상에 처음 나온 책들을 모아놓은 서점이란 뜻이다.
김기태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출판평론가, 출판학 및 저작권 연구자로 활발한 비평 및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틈틈이 수집한 수만 권의 책을 분산하여 보관하다가 이번에 한데 모아 공개하게 되었다.
이 책방은 향후 1주일 동안 미디어 주간을 거쳐, 다가오는 3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