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는 지난 2일 관내 한부모및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일일 부모되기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여성회와 산악회, 청년회 및 동 위원장 등 5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여성회(회장 박귀녀) 임원과 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봉사관에서 모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한방삼계탕을 손수 요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직접 만들어 포장한 삼계탕 2마리와 쌀 1포(4kg)를 관내 9개 동, 60여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배달을 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회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준비된 음식과 식품을 건네며 아이들의 건강을 살피고 바르고 건전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여 든든한 우리사회의 일원이 되어주길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회원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의 놀이시간도 부족하고, 학교생활에도 제약이 많아 힘든 요즘, 맛있는 삼계탕 먹고 힘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