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전대수)는 2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분원 제천유치 당위성을 호소하였다.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에 이어 성명서를 발표해 충북도민의 분원 제천 유치 열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 당위성을 전파해 충북도 차원에서 제천시로의 분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대수 회장은 “제천시는 경찰수련원이 있어 경찰병원 분원이 건립된다면 치료와 힐링을 겸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특히 교통 입지 조건으로만 봐도 분원 건립 타당성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이다.”라며 “160만 충북도민은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북부권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5일 경쟁 지자체보다 앞서 8만명이 넘는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대통령실, 국회, 경찰청에 전달한 데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제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호소하는 등 분원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