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천시장 김창규 예비후보는 4월 4일(월)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창규의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돈 버는 행정으로 무너진 제천 경제를 확실히 일으켜 세우겠다”고 시장으로 입직시 행정 비전을 제시하고 그 추진 전략으로 다음 경제 분야 핵심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제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재임 중 3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일 평균 5,000명의 관광객이 제천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에서 ▲10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청계천식 용두천복원사업 ▲의림지 윗마을에 고급 한옥호텔, 식당, 카페, 정원 등으로 구성된 한옥마을조성사업 ▲옥순봉. 구담봉 전망 잔교 설치 사업 ▲청풍호 호반 휴양 단지 조성 사업 ▲배론성지-박달재 순례길 조성 사업 등 명품 관광 인프라 건설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교관으로서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여 제천을 <외국기업 특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천무역진흥공사> 설립을 통해 한방제품, 공산품, 중고차 등 지역 상품 수출을 증대하고, 체계적인 국제 협력을 추진하여 세명대 입학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방엑스포를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민주 행정과 성과주의 행정을 구현하여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을 도모할 것임을 약속하고 의림지뜰 자연 치유 특구 사업의 확실한 성공을 위하여 사업 내용을 보완하고 고용 및 생산유발효과 예측 결과를 재검토하여 줄 것을 제천시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지역 정치를 주장하면서 공천 내락 등 근거 없는 소문을 내어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