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ㅣ안동 이육사 문학관, 하회마을에서 느낀 우리 민족의 저항의식 및 풍자의식 비가 개고 맑은 가을이 푸르게 빛나던 지난 28일(토)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 국어교사 5명과 학생 35명은 우리 문학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다양한 의식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기 위해 한국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으로 안동 이육사 문학관, 하회마을로 국어과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제중학교에서는 교실에서 벗어난 학생들이 스스로 지식을 몸소 경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어과 체험학습에서는 한국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났다. 이육사 문학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이었던 이육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작품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얼과 혼을 느낄 수 있었다, 일제에 적극적인 저항의지와 독립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확인하며 근현대 문학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후 안동 하회마을에서 고려시대부터 8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전통 민속극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민중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양반 계층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고전문학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3학년 김민재 학생은 ‘이육사 시인의 생가를 보면서 지난 학기에 배운 청포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마지막에 관객들이 마당에서 함께 춤을 추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몸소 경험하며 학습한다는 진정한 의미의 체험학습들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장을 확장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대제중학교에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과연계 체험학습들을 실시하고자 노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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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제천의 얼을 찾아서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제천 전통놀이 계승사업’을 운영해 제천의 얼을 찾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한국예총제천지부와 연계해 건강한 인성과 감성을 기르는 예술·체육교육 활동의 일환으로서 관내 초·중·고 학교 중 희망 학교 10개를 선정해 제천지역 전통놀이 계승을 위한 학생 중심 전통놀이 교육활동으로 학교별 3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1~2차시에 한국예총제천지부 소속 강사들과 함께 제천 사투리와 제천 10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제천 전통놀이 즐기기, 제천강강술래 장단과 동작 익히기, 제천강강술래 체험하기 등 제천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놀이를 흥미진진하게 체험했다. 3차시에는 모두가 서로 손을 잡고 “살기 좋다 우리 제천 강강수울래, 아름다운 우리 제천 강강수울래, 제천 10경 둘러나 보세 강강수울래…….” 강사들이 구성지게 선창한 ‘제천강강술래’를 힘차게 따라 부르며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제천에도 재미있는 다양한 전통놀이가 많이 있어서 놀랍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 더하기 운동 효과도 뛰어난 제천강강술래와 전통놀이를 계속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얼을 계승하는 소양을 기르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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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가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 입학에 이어 2024학년도 신입생 13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1971년 개교 이래로 6,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학교는 최근 3년간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있었으나, 2023학년도에 6명이 입학하면서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2024 신입생 확보에 대한 많은 우려와는 달리 송학중학교는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소인수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송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운영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와 함께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원 아래 제천시내 지역과 일방향 공동학구로 송학중학구를 변경하였다. 이에 2024 중학교 의무 취학을 위한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천시 학교군에서 지원한 학생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송학중학교를 지원하여 1년만에 전교생이 6명에서 19명으로 3배 이상 늘게 되었다. 2024∽2028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에 선정된 송학중학교는 그동안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꾸고자 하는 진로에 눈높이를 맞추어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대표적으로 ‘쓱(SSC) 꿈을 디자인하다[*Shine(빛나는 나), Smile(즐거운 우리), Collaborate(행복한 학교)]’라는 테마의 자유학기제 운영과 영어, 과학, 국어, 수학 교과를 융합하여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더 나은 성장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국립과학수사원, 송학초, 서울대 수의과 대학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미술, 과학, 역사, 의학 등 다양한 계통의 체험을 통해 학생 개인당 맞춤형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세대공감 수.채.화. 프로그램(부제: 아이들의 꿈에 화사한 색을 입히다)’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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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 기부로 신나는 VR/AR 체험  매포중학교(교장 김용숙)는 10월 25일(수) 1학년 총 3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에 대한 미래 직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었는데, 자유학기제를 운영중인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가상 현실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직접 상상도 해보고 제작도 해보는 교육부 진로 탐색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헬로우 앱스(Hello Apps)를 활용한 가상 현실 코딩 체험, 코스페이시스(Cospace)를 활용한 증강 현실 코딩 체험에 적극적이고 신나게 참여하였다. 특히 나만의 증강 현실 제작하기 체험에서는 가상의 ‘동물의 왕국’ 회의 장면을 구성하며 신기해하였으며, 구성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미래 세계에 대한 진로 탐색을 흥미롭게 진행해 나갔다. 또한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로 인해 변화 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고 간단한 소감문도 작성하며 친구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매포중 김용숙 교장은 이 체험을 바탕으로 11월 20일에는 다양한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안내 로봇 시스템 엔지니어, 인공지능 딥러닝 전문가체험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지역 여건상 인프라가 부족한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을 위해 학교가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0.26 추천 0
ㅣ쌀, 안경, 심리 상담 등 3개월간 89명, 1100만원 지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89명, 1100만원의 긴급 생활 지원을 하였다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교육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필요한 맞춤형 통합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을 지난 7월 업무 담당 주무관을 추가 배치하여,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맞춤형통합성장지원과 사례관리,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학생중심 공동사업을 시작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통합성장지원에는 긴급생활지원, 학교생활지원, 보건의료지원, 심리상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복합적인 어려움에 있는 학생에게는 집중사례관리와 함께 긴급지원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지원할 수 없는 사안은 학생에게 필요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찾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협력하고 있다.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 모두 함께 지혜를 모으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야 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며, “앞으로도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위한 세심한 살핌과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지정 운영하게 될 예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맞춤형 지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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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교사와 부모간의 소통을 주제로 연수 열려 매포초등학교에서 24일 ‘소년심판’ 윤영경 배우를 모시고 ‘교사와 부모간의 소통’을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주도형 △사고형 △안정형 △신중형 학부모 등 다양한 학부모와 교사 간의 소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가지고 교직원들이 역할 연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작년부터 2년간 충청북도 교육청 생활교육 연구학교인 매포초는 필봇시스템(Feelbot)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감정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도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 일환으로 △학생 감정코칭 교육 △교내 필봇 대회 △마음여행 감정 체험부스 운영 △학생 낭독극&연극 공연 △학부모 소통 연수 △감정코칭 교사 연수 등이 운영되었다. 교장 이재준은 “매포초에서 처음 감정코칭 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상당히 생소해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매포초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귀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등 감정코칭 교육이 일상의 영역으로 안착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든 매포초 학생들이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0.25 추천 0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는(교장 조상훈) 2023년 7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강사를 대상으로 2023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모두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인식 개선 및 다문화 감수성 제고, 우수사례 현장 확산을 통한 다문화교육 활성화 및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하였다. 공모내용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이나 프로그램 참여, 운영을 통해 보람을 느낀 경험, 다문화학생을 지도하여 학교 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한 경험 등을 기술하는 것이었다. 심사 결과, 교육수기 부문에서 안한나 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 이념의 세계시민교육을 다문화 교육에 적용하면서 느낀 점을 “같이 배우는 다문화 세계시민교육”의 제목의 수기로 작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 활동”대해서 쓴 노하예진 교사는 우수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교육”을 쓴 김계화 교사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한나 교사는 "다문화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는 직면 과제로서,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다솜고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러 유형의 다문화 교육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각각 다른 교육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사례연구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교육포털에 싣는다. 다문화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3.10.25 추천 0
ㅣ숲에서 활동하니 더 신나요 매포중학교(교장 김용숙)는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자아 성장 프로그램인 ‘林과 함께-탄소 통조림'을 주제로 10월 24일(화) 매포 매화공원 및 체육관 일대에서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국유림 숲 해설가와 함께 지역의 숲을 탐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자아 성장 프로그램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기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미 10월 초 ‘내 마음의 길을 열어주는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활동을 했으며, ‘숲체험 활동‘ 이후에도 집단 미술 치료인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활동을 통해 자신이 단점만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장점을 지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나의 모습에서 긍정적 감정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날 숲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뜻과 탄소가 생기는 이유,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 씨앗의 번식 방법 등을 이야기해 봄으로써 나무의 성장 과정에 대해 배웠으며, ‘무엇을 타고 떠나볼까?’라는 신체 활동을 통하여 인지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고, 짝과의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그 생김새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친구와 협동하여 솔방울을 원 안에 던지는 게임을 함으로써 친밀감이 생기고 집중력이 향상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23.10.25 추천 0
ㅣ독도의 날 맞이 나라 사랑 독도 교육 실천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3일 전교생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수여하였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 입도가 확인된 자에게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증서로 학생들은 독도명예주민번호와 주소를 갖음으로써 국토애를 함양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국제이해교육·통일교육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독도 교육을 강화해 왔으며 나라 사랑과 국토 수호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교생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 바 있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이번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 탐방 사후 발표회 및 독도 바로 알기 퀴즈대회 등의 기념식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국토를 지켜온 분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지고 영토 주권의 상징인 독도의 소중함을 기리는 시간을 갖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학생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진봉 교장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0.24 추천 0
단성중학교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2, 3학년 학생들 16명과 인솔교사 3명 총19명이 일본 도쿄로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 연계 해외 이동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은 단성중학교 학생들에게 일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히비야 공원에서 2.8 독립선언의 역사가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장소에서 사색을 하였다. 국립도쿄박물관에서는 오구라 컬렉션을 중심으로 아직도 반환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접하며, 현대 사회에서 문화재가 가지는 의의와 문화재를 대하는 태도 및 올바른 보존 방식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을 계획한 오지원 교사는 "일본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경험하여 시대별 주요 사건과 인물, 문화의 변화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역사적 방향성 및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단성중학교의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이와 같은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의 문화 교류 및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데 큰 도움을 얻게 되었다.
jcttbgeditor 2023.10.23 추천 0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손진원)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경기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천상고는 지난 9월 시도 예선경기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선정되었고, 이번 경기에서 예선 2승으로 8강에 진출하여 강호 대성고와의 접전 끝에 0대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를 통해 4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특히 승부차기 성패의 절정은 골키퍼 (3학년 신0철)의 뛰어난 활약으로 상대선수의 킥을 선방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전북 남원고와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강호 경북 상주고를 만나 전반 1대1의 접전 중, 후반전 주장 선수(3학년 윤0현)의 중거리 슛의 성공으로 2대1의 성적으로 극적인 우승을 하게 되었다. 평소 다양성을 꾀하는 자율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들어낸, 제천상업고 풋살 선수들은 개인별 기능이 뛰어나고 조직력에서도 탁월하여 우수한 실력으로 발휘되었다. 주장선수인 윤0현 학생은 "그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운동하면서 호흡을 맞춘 덕이라고 생각하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후배가 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 일군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히였다. 학교 지도교사(이0빈 선생님)는 "아마추어 학생들이지만 스피드나 개인적 기량면에서도 매우 탁월한 역량이 조직력과 잘 조율된 사례라며 우승의 결과가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제천상업고는 지난주 끝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하키 동메달과 태권도에서 은메달 및 동메달을, 또 합기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jcttbgeditor 2023.10.23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