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가 5월 8일(수)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치유 심리극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마음이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며 생명윤리 의식 함양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심리극에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갈등 상황 속에서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해 봄으로써 언어 습관을 개선하고 분노 조절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습득하였으며, 연출된 상황에 맞춰 상대방의 입장에 감정이입을 해 봄으로써 공감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역할극에 참여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역할극을 하면서 내가 그동안 생각없이 했던 욕설이 나의 품격을 떨어뜨렸다는 걸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 비난과 조롱을 받았을 때 이렇게 마음이 아플줄 몰랐다.’며, ‘앞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친구들과 더 잘 지낼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체험 중심의 다양한 마음 치유 및 인성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위기 관리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배려와 화합의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05.08 추천 0
ㅣ초·중학생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에 주력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제천 및 단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생 동아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름의 ‘에꼴42’는 유명한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학교에서 영감을 받아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과 기술 교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동아리의 교육과정은 기초 파이썬 문법부터 시작해 UI/UX 디자인, 데이터 시각화, 웹 자동화 등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기술까지 포함한다. 각 세션은 제천학생회관에 설치된 SW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되며, 2024년 5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SW교육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술적 소양을 갖추는 동시에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며 능동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jcttbgeditor 2024.05.08 추천 0
충청북도 단양고등학교(교장 이정도)는 5월 4일과 25일,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교수 유성률)와 협력하여 '지역대학연계 진로심화탐구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구에 참여하는 1, 2학년 25명의 학생들은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수님의 강의를 접하고, 대학의 심화기자재를 활용하여 일반 학교 교육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실험을 직접 수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심화 실험 및 분석 경험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심화탐구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주제탐구 및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단양고는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착하고,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과학·환경 진로 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관련 교과의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여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탐구 능력과 진로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jcttbgeditor 2024.05.06 추천 0
jcttbgeditor 2024.05.06 추천 0
송학초등학교(교장 조기자)는 5월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자치회 주관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온고지신 송학 어린이’란 주제로 전래놀이에서부터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놀이 등 4개 종목을 선정하여 전교생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학생들은 옛 조상들이 즐겼던 비사치기 놀이뿐 아니라 부모님 세대부터 즐겼던 피구, 미션 달리기 그리고 MZ세대가 즐기는 놀이인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게임에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를 초월한 어린이날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5, 6학년 학생들은 고전 동화를 각색한 연극과 최신 댄스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빛내주었다. 송학초등학교 학생회장인 6학년 박**학생은 “마지막 어린이날이었는데 친구, 동생들과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 의견을 모으고, 행사를 준비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학생자치회에서 나온 우리의 의견들이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매우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송학초등학교 조기자 교장은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 누구나 어린이였던 시절이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온고지신 송학 어린이’란 말처럼 우리 송학초등학교 어린이들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함께 공감하고 배려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4.05.03 추천 0
ㅣ놀고 배우며 성장하는‘독서 놀이’한마당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책과 놀기 좋은 날’을 운영해 어린이날을 앞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봉양초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지난해에 이어 인문 고전을 통한 문해력과 언품(언어의 품위) 키우기 교육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과 놀기 좋은 날, 책 버스킹, 1인 1달 1권씩 책 품기, 달콤 게시판, 산책하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기획해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학습력 제고 및 바른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책과 함께 놀기 좋은 날’은 연 4회에 걸쳐 학생자치회 주관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독서교육 연구학교 사업, 학교폭력 예방 사업,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병합해 학생들이 주도한 교육활동이 왕성하게 운영되어 눈길을 끈다. 행사 전 학생들은 ‘세계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한 책을 사전에 읽은 후 ‘빨간 요술 보자기(필리핀), 달 속의 토끼(인도), 마법에 걸린 거인(포르투갈), 용감한 물고기 소년(이탈리아)’ 책에서 발굴한 ‘요술 보자기에서 뭐가 나올까, 물고기 미션 술래잡기, 여우한테서 도망치기, 용감한 토끼가 달 스티커를 받는다!’ 놀이제안서가 당일 책 놀이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협동해 부스별 미션을 해결하며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웠고, 이어진 ‘아메바 놀이, 바나나 놀이’로 모두가 협동․단결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행사 막바지에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시원한 음료는 더욱더 꿀맛이었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문구, 양말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로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고 즐겨 읽으며, 문해력을 신장시키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jcttbgeditor 2024.05.03 추천 0
ㅣ어버이 사랑, 스승 존경 캠페인 운영 중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천 관내 초・중・고등학교들의 훈훈한 미담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제천 관내 교육공동체들은 2022년부터 자발적으로 ‘어버이 사랑’, ‘스승 존경’ 캠페인을 다양한 내용의 현수막으로 선보이고 있다. 왕미초에서는 “늘 행복한 우리 가정”으로, 장락초에서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를 내걸었다. 그리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제천중 학생자치회에서는 ‘멋진 아들을 두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자랑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제천 지역의 교사 존중 캠페인은제천의 한 고등학교 학부모의 제안으로 촉발되어 확산하였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제천고 학부모회는 ‘제천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존중합니다’란 현수막을 만들어 교문에 내걸었고, 신백초 학부모회는 ‘선생님이 행복하시면 저희도 행복해요 감사해요.’는 현수막으로 미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는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부모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이 계속되어 교권 회복 및 공교육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05.03 추천 0
jcttbgeditor 2024.05.03 추천 0
“야! 달려라!”, “조금만 더! 그렇지! 조금만 더!” 지난 4월 30일 신백초등학교 운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2024. 신백 온마을 운동회’가 열렸던 신백초등학교의 교정은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의 열정과 땀이 어우러졌다. 고학년 개인 달리기부터 시작된 운동회는 단체 종목별로 청군과 백군 간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 학년별 개인 달리기는 물론 학년군으로 운영하는 6개의 단체 경기와 저학년과 고학년 계주 달리기까지 다채로운 경기가 운영되었고, 종목별 승패에 따라 승자에겐 축하의 박수를, 그리고 패자에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한편, 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백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 단체 줄다리기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어달리기 경기를 직접 진행함은 물론 어르신 낚시 경품 부스를 운영하고, 비빔국수와 전을 구워 푸짐하게 어르신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 잔치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기고 따스한 정을 나누는 온 마을의 축제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오후에는 3~6학년 연합으로 구성된 16개의 팀들이 학부모와 교사가 운영하는 11개의 놀이마당에서 딱지치기 및 투호, 긴 줄넘기, 협동 바운스, 림보, 표적 맞추기, 짝피구, 몸으로 말해요, 훌라후프, 신발 과녁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하면서 만국기 아래, 교실을 벗어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김홍연 학부모회장은 “운동장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즐겁게 뛰고 웃고 함께 신체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며 “매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온마을 운동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cttbgeditor 2024.05.02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