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디지털 디톡스 교육, 나에게 스마트폰이란 무엇인지 작성하기, 미디어 다이어트 서약서 작성하기,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여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조회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은 저작권 침해 예방 영상, 사이버폭력 예방 영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서 정보통신윤리와 관련되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에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작성해보면서 스마트폰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잘못 썼을 때 중독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시후 학생은 미디어 이용 진단 검사를 통해 본인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반성하였다. 앞으로 SNS 활동을 대신하여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리는 스포츠 활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을 계획한 송미숙 교육정보부 부장 교사는 매 순간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편리하지만, 가치관의 확립이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매 순간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원동욱 교장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항상 정보통신 윤리를 지키는 대제중학교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행사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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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형님과 아우가 함께하는 교육활동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병설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한 상호 교육과정의 이해를 증진하고, 연계 교육의 기회를 통해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적 연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봉양초는 사전에 유․초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음학기 교육활동으로 보물찾기, 전래놀이, 학교 숲 밧줄놀이, 제철 요리체험, 원예 활동 등 형과 아우가 함께하는 이음교육 활동을 다채롭게 기획해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아이들은 먼저 ㈜꽃을 닮다 정윤희 대표 및 이선화 매니저와 함께 수경식물의 새순이 났을 때 새순이 영양분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난 잎 일부 제거하기, 흙이나 특별한 비료 없이 물에서도 자랄 수 있는 식물 알아보기 등 수경식물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또, 수경식물 심은 방법, 물 주는 방법, 물갈이 방법 등을 알아본 후 개운죽, 테이블 야자나무, 이레카 야자나무, 하얀 돌멩이와 리본을 이용해 유리 화병을 장식하는 등 형님과 아우가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유리병이 자꾸 움직여서 힘들었는데,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도와줘서 화병을 예쁘게 잘 만들었어요.”, “친절한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고맙고 좋아요”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기획한 이영임 교사는 “유․초 이음 교육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대해 원활한 전이가 형성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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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제고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가 6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진로의 날 행사를 전일제로 실시하였다. 학생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1학년의 경우 오전에는 각자가 원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2개씩 선택하여 체험 활동을 하였다. ‘사물인터넷 전문가, 로봇 공학자, 이모티콘 작가, 나도 메이커, 생명공학 연구원, 범죄과학 수사관, 항공우주공학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해당 분야에 관한 기본 지식을 쌓고, 그 직업의 단면을 경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자신의 버킷 리스트, 꿈 등을 종이 액자에 표현해 본 뒤, 하루 동안의 체험에 대한 소감을 작성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2학년의 경우 MBTI 롤모델 비전 캠프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약식 MBT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등을 반영해서 진로 프로필을 만들고, MBTI 롤모델 카드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롤모델을 선정해서 그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견한 관심 분야 키워드를 포함하는 다양한 유망 직업과 학과를 탐색하고, 자신의 나이대별 진로 로드맵을 작성했다. 3학년은 인공지능 캠프 활동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직업과 인공지능에 접목되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적외선 센서에 반응하는 드론을 만들어 보고, 인공지능 드론 개발 기획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아트 활동을 해 보고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실습을 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jcttbgeditor 2024.06.1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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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무대에서 펼치는 나의 소중한 꿈 남당초등학교 전교생(128명)과 금성초 학생 20여 명은 6월 14일(금) 09:40~11:00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했다. 본 공연은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작은학교지원) 문화예술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성초등학교와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세종문화공작소에서 배우들이 방문하여 뮤지컬 < THE 오디션 >을 무대에 올렸고 공연 후 배우와의 면담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뮤지컬 공연과 연계하여 6월~7월 중 3,4학년 학생 대상으로 뮤지컬 수업 13차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학기에는 극단 새벽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연극 <봄봄>을 공연하고 5,6학년 학생 대상으로 연극수업 12차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당초 학생들은 뮤지컬 수업과 연극 수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내적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보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작은 학교 학생 유입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즐거운 상호작용 무대 경험으로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강화하여 학습력 향상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멋진 공연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에서 ‘즐거운 배움’과 ‘행복한 학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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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유치원 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 관내 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 연수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14일(금) 제천 관내 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 통합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각 유치원에서의 양질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 하고 있다.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환경과 더불어,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학습설계를 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구미 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류은영 교사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유치원 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류은영 강사는 유치원 통합학급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제 사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한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정치현 교사는 “유치원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교수 방법과 통합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유익한 연수였다”고 이야기 하였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합교육 연수에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사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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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다문화교육주간 운영을 통한 문화다양성 함양 송학초등학교(교장 조기자)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월 13일(목)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다함더함 다문화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장을 마련하였다. 다함더함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교육과 다문화 전시체험관 견학,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감의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박OO학생은 “사람마다 생김새,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다를 뿐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문화들도 우리의 문화도 다 존중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교장은 “예전에 ‘구름마다 모양이 다를 뿐이지 구름은 구름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 다문화학생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래사회에는 다양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함께 발전시키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 다문화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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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우리 가족 휴대폰 속에 단양 하늘 은하수 촬영 단양중학교(교장 최재호)는 자녀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어떻게 관찰하고 즐길 수 있는지 안내하기 위해 학부모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월 12일, 초여름 밤에 진행된 이번 학부모 과학교실은 가족 캠핑이나 여행 시 자녀와 함께 낭만적인 밤하늘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구의 자전에 따른 별의 움직임,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 은하수 촬영 방법을 안내한 후, 학교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가족 단위로 휴대폰을 활용해 단양 하늘의 여름철 별자리와 은하수를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모교 운동장에서 딸과 함께 단양의 별을 촬영하는 경험이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여행 시 반드시 의자와 삼각대를 챙겨 여름밤의 별을 오래도록 가족과 함께 즐길 것이라는 다짐을 표현했다. 최재호 단양중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천문과 지질을 중심으로 한 단양중학교 과학관이 별을 소재로 학습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요소도 함께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또한, 가정 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소재로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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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감사편지가 이끈 제천제일고 제천경찰서 진로체험 제천제일고등학교(이하 제천제일고, 교장 김경태)는 12일(수) 제천경찰서를 방문해 진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체험은 평소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진행한 '우리 지역 직업인에게 감사편지 쓰기' 활동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편지를 받은 제천경찰서에서는 학생들을 직접 초청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경찰서장의 특강을 듣고, 경찰의 업무와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되어,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및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경찰서 방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3학년 유현수 학생은 "경찰서에 와서 여러 가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평소 동경하는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교장은 "학생들의 감사편지가 계기가 되어 이번 체험 기회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실천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생들을 직업 초대해주시고, 좋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제천경찰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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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런, 스포츠휠체어를 아시나요? 송학초등학교(교장 조기자)는 6월 12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이 슐런과 스포츠휠체어 경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아가 페럴림픽 종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시작된 슐런은 경기 규칙이 간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 저학년 학생들도 바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고, 스포츠 휠체어 경기는 휠체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그만큼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기에 참여하는 장애인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경기를 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애인들도 운동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알게 되어 기뻤다.”, “앞으로 페럴림픽 등 장애인스포츠 경기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학초 조교장은 “새롭고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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