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ㅣ디지털과 쉼이 있는 학생 주도 교육 운영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이혜용)에서는 VR실을 활용하여 디지털과 쉼이 있는 용두 시네마에서 AI와 함께 공존하는 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다. AI·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방안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용두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AI)콘 탐색의 날에는 진로탐색 주간과 디지털 윤리 교육을 연계하여 관련 애니메이션을 시청하였다. 애니메이션은 인공지능과 함께 어울리며 펼쳐지는 다양한 상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학년별로 선택하여 관람하였다. 관람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관계성을 돌아보고 미래 사회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동으로 성장하였다. 지역의 영화 관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의 한계를 학교에서 해결한 사례로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자치회에서는 영화관은 과자와 음료수를 함께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였다. 학생자치부회장 박지선 학생은 “여름에 시원한 극장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미래 사회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용두초등학교는 AI·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다양한 방면으로 펼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4.07.09 추천 0
ㅣ기존 주차장이 명품 광장으로 탈바꿈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서주선)는 지난 8일, “교직원들의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며 휴식할 수 있는 명품 광장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해바라기 광장’으로 이름 지어진, 이 광장에 그린 입체 벽화는 단양지역 출신 장기만 화백이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과 함께 그린 트릭 아트 작품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해바라기 모양의 바닥 그림을 품은 광장은 주변의 누리카페, 야외 공연장 등과 어우러져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주선 교장은 “차 없는 거리 조성이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이 변화에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학생회장인 방은경 학생은 “벽화 작업에 함께 참여해보니 내가 진정한 학교의 주인임을 알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조잘대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해 학교 회계 집행률 충북 도내 1위 학교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로 광장 조성 재원을 마련했으며 이 광장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풍성한 색채를 더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jcttbgeditor 2024.07.08 추천 0
ㅣ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송학초등학교(교장 조기자)는 7월 8일 송학초등학교 솔빛과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하였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여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부담 등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예술여행에서 진행하는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작품은 제4회 최우수창작어린이뮤지컬 수상작으로 전국방방곡곡우수공연에도 선정되어 국립국악원, 국립박물관 초청공연 등 초연 이래 전국 80여곳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우수한 공연작이다. 6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 캐릭터들과 꼬마 도깨비가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를 통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전래동화 뮤지컬에 흠뻑 빠져들었다. 송학초등학교 3학년 백초아 학생은 “음악교과서에서 나오던 민요와 국어교과서에서 나오던 호랑이 이야기가 합쳐져서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조기자 교장은 "문화예술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한 우리학교 학생들이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게끔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들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07.08 추천 0
송학초등학교(교장 조기자)는 7월 6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4. IB PYP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 워크숍 2기'를 운영하였다. 송학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소규모학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통한 학습자주도성 신장방안’ 과제를 연구 중이며, IB를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1기 정한식 강사에 이어, IB 월드스쿨인 대구영선초등학교 김재신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예술교과 교실수업사례를 통한 IB 교육과정과 사고 가시화 전략'에 대해 실습과 토론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특히, 김재신 교사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공간에서 미술교육 채널 ‘팔레트교실’은 운영중이며 다양한 교육연수원에서 교육과정 및 교실수업 연수 출강을 하고 있다. IB PYP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및 교실수업 운영사례 연구가 1기의 내용이었다면, 2기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술교과 교실수업에서 개념기반 탐구학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수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사고 가시화 전략과 IB의 관계는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송학초등학교 김미정 교사은 “월드스쿨의 수업마다 다양하고 사용되고 있는 사고 가시화 수업전략들이 왜 IB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여러 수업사례를 통해 배우게 되어 교사 개인적으로 더욱 성장한 느낌”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학초등학교 조기자 교장은 “IB는 포괄적 이해도 중요하지만, 개념의 추상성 적응,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전략도 중요하다. 우리학교는 선생님들이 이러한 효과적인 수업전략들을 제대로 알고 실제 수업에 잘 적용하기 위한 연수를 앞으로도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4.07.08 추천 0
ㅣ무릎교육으로 세대공감 인성교육 강화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5일 오전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2024. 제천행복교육지구 지역동행학교 및 온동네여행 체험’ 사업의 일환으로서 봉양초는 ‘이야기 할머니’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전래놀이’ 등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협력 수업을 운영해 수업의 다양성과 교육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야기 할머니’는 1~2학년 학생들이 할머니 품이 익숙하고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도록 국어 교과와 연계해 담임교사와 이야기 할머니의 협력 수업으로 지난 4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학년별로 10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학생들은 이야기 할머니 ‘장영숙’씨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은항아리를 묻은 어머니의 지혜’ 옛이야기에 반짝반짝 눈빛을 맞추어 귀도 쫑긋, 고개도 연신 끄덕이는 등 집중해 이야기를 경청했고, 이야기 할머니와 소통하며 무릎 교육의 살가운 전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야기 할머니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실감 나게 들려주셔서 귀가 뻥 뚫리고 이야기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기억에 남는다.”라며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책을 많이 읽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의 인성에 밝은 씨앗을 심어주시는 이야기 할머니께 감사드리며, 조손 세대 간 문화적 연대감을 높이고 장년층과의 세대공감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희망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지역교육생태계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해 펼쳐갈 방침이다.
jcttbgeditor 2024.07.08 추천 0
ㅣ문화 기회 확대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적 역량 강화 제천제일고등학교(이하 제천제일고, 교장 김경태)가 문화적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첫 번째 행사는 '변화를 이끄는 제천제일고 Green 영화관'으로, 3일(수) 교내 제일누리관에서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되었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교육기부를 받아 영화 <다크워터스>를 관람하고 환경 전문가와 함께 무비토크쇼를 진행하였다. 두 번째 행사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4일(목)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극발전소 301의 연극 "인간을 보라"를 관람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되어,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진로 문화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문화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자치회 회장 윤석현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관을 기획하고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영화처럼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교장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문화적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07.0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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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초(교장 조기자), 송학중(교장 김덕진)이 두 번째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2024년 7월 4일(목) 송학초 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슬기로운 중학생활 엿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슬기로운 중학생활 엿보기’ 프로그램은 세 가지 파트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영어 지문을 읽고 분석하는 활동이 게임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 가족의 주말 활동을 소개하는 영어 지문을 통해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다. 게임을 통해 접근한 이 수업 방법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정다면체 탐구하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시간에는 정다면체가 왜 5가지뿐인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전개도를 활용해 직접 정다면체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포함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정다면체를 실생활과 연관지어 키링으로 제작하는 재미있는 경험도 했다. 이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 진학을 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슬기로운 중학생활 엿보기’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진로 교육을 통합적으로 다루어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송학초와 송학중의 첫 번째 공동교육과정 운영이었던 한마음 체육대회(2023년 5월 23일 실시)는 충청북도 교육청의 몸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 근육을 강화할 뿐 아니라,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며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었다. 반면, 이번 ‘슬기로운 중학생활 엿보기’...
jcttbgeditor 2024.07.04 추천 0
ㅣ친구야 사랑한 day! 운영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는 7월 2일(화)과 3일(수), 점심시간을 활용해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주관으로 ‘친구야, 사랑한 day!’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야, 사랑한 day!’는 학생들의 우정과 교우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너에게 힘! 그리고 향기’(유리병속마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위로와 힘이 되는 말이 필요한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함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새로운 또래 관계 영역의 확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행 방식은 Wee 클래스에 준비된 ‘향기 나는 유리병편지’ 속의 작은 편지지 두 장을 꺼내어 나의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힘을 얻고 격려가 될 위로의 말을 편지에 적어서 유리병 속에 넣는다. 색다른 향기를 같이 전해주고 싶다면 준비된 향수의 향을 골라 유리병 속에 뿌려 밀봉하고, ‘유리병편지’를 받는 대상의 이름과 학번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면, 또래 상담자가 교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힘들어하는 친구가 보여서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할지 망설였는데, 유리병편지가 내 속마음을 전달하는 좋은 매개체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제천제일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말을 주고받으면서 친구 간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활력이 넘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4.07.02 추천 0
ㅣ자투리 공간 쉼․놀이공간으로 변신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1일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의 색다른 변신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곳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봉양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중 Paint(페인트)와 Trip(여행)이 조합을 이룬 ‘LapiA(라피아)’ 예술단체가 펼치는 벽화 사업에 선정돼 교실과 교실 사이 자투리 공간이 쉼과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날 LapiA(라피아) 대표 김종규씨와 외 6명의 예술인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움직이는 페인트, 뿌려지는 페인트, 내가 그린 페인트 작업 등 학생들은 전문 예술가들이 스프레이 페인트를 활용한 그래피티 퍼포먼스와 시각예술을 관람하며 예술인들의 탁월한 예술 감각에 환호했다. 특히 예술가의 손 움직임에 따라 페인트가 춤을 추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이미지 그림이 순식간에 그려지고 글씨가 쓰이는 등 예술가들의 창작과정을 실시간 관람하며 행위예술에 흠뻑 빠져들었다. 행위예술을 관람한 한 학생은 “페인트 든 손이 움직일 때마다 순식간에 그림이 그려지는 게 신기하고 놀라웠다.”라며 “우리 학교 자투리 공간이 더 예뻐졌고, 벽화 속 동물 캐릭터가 튀어나올 듯 생동감 있어 참 좋다.”라고 말했다. 봉양초 관계자는 “자투리 공간을 아이들의 쉼과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행복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을 혁신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 감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쳐갈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4.07.02 추천 0
ㅣ그림책으로 떠나는 즐거운 캠핑 여행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학교 도서관 옆 소소한 책방에 전교생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학부모가 들려주는 ‘책 버스킹’을 운영해 독서의 재미를 더했다. 이 행사는 봉양초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학부모회 및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사전에 책 읽어 줄 희망자를 선정한 후 희망자가 선정한 다양한 책을 읽어 주는 활동으로 금요일 힐링 타임(2교시 후 쉬는 시간)을 활용해 격주로 진행된다. 봉양초 교육 가족 누구든 읽어 줄 책과 희망 날짜를 담당교사에게 사전 신청하면 ‘책 버스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번에는 최은진(1. 김하람 모) 학부모가 참여해 해외 작가 톰 퍼시벌의 ‘캠핑을 떠나요’ 그림책으로 캠핑에 대해 서로 다른 마음을 가졌던 주인공 헤르만과 헨리가 친구를 생각하고 배려하며 즐겁게 보낸 캠핑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친구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여행의 참맛도 알게 하는 그림책 속에 빠져들며 책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을 체험했다. 최은진 학부모는 “전교생 모두 집중해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 고맙고, 책 내용이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는 데 참고될 내용으로 짜여있어서 아이들이 방학 계획과 여행 계획 등을 세우는 데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의 재미를 더하고,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펼쳐갈 방침이다.
jcttbgeditor 2024.07.01 추천 0
ㅣ사제동행하여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공감 행복 시간 가져 영춘중학교(교장 박승룡)에서 사제 동행하여 학교 에코 텃밭에 심었던 농작물을 수확하는 행사가 6월 28일에 열렸다. 이 행사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재난 현상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교사와 동행하여 직접 자신들이 다양한 농작물들을 텃밭에 심고 가꾸면서 수확함으로써 탄소중립과 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었다. 이미 4월에 상추, 오이, 고추, 가지, 토마토, 호박, 감자 등의 각종 농작물들의 모종을 심고 작물이 성장함에 따라 조금씩 수확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이 나누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러던 것이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요즈음 수확을 미룰 수 없는 작물이 있어서 다 함께 수확하기로 결정을 하고 6월 28일 오전에 실시하였다. 많은 농작물 중에서 우선 수확하고자 하는 것은 감자와 양파였기에 학생과 교직원이 아침에 모여 호미와 상자 등을 준비하고 수확 활동을 전개하였다. 먼저 감자 줄기를 교사들이 낫으로 베고 멀칭한 비닐을 걷어서 감자를 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고,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의 감자를 호미로 열심히 캐서 예상보다 많은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이렇게 수확한 감자는 7월 11일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에코 텃밭 작물 활용 요리 한마당’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춘중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심은 모종이 성장하고 또한 그것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땀의 수고를 깨우침은 물론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승룡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과...
jcttbgeditor 2024.07.01 추천 0
충북 단양 상진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6월 28일(금), 지역 사회의 일상적인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활동을 했다. 아파트 경비원, 지역 가게 및 세차장 사장님, 지역 어린이집 교사들, 그리고 단양 보건의료원 의료진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상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마을에서 우리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정하여 각자의 마음을 담아 감사하는 메시지를 담은 상장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상장 디자인과 글을 직접 쓰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상장을 전달받은 가게 사장님은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니, 더욱 힘이 난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고, 2학년 학생들은 “더운 날 마을을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뿌듯한 날이었다”며 말했다. 상진초 최병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공동체 의식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배울 수 잇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감능력, 그리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진초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행동이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jcttbgeditor 2024.07.01 추천 0
ㅣ학교 종이 땡! 땡! 땡! 타악기를 울려라 지난 28일, 제천 신백초등학교 체육관(양지마루)에서 림스 타악기 앙상블의 ‘학교 종이 땡! 땡! 땡! 타악기를 울려라’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웅장한 드럼 마치를 시작으로, ‘내가 바라는 세상’, ‘젓가락 행진곡’, ‘아리랑 메들리’ 등 학생들에게도 친숙한 11개의 음악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제공된 에그 쉐이커를 흔들며 박자를 맞추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젓가락 행진곡’ 순서에서는 학생 3명이 무대로 나와 앙상블 단원과 함께 악기를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곡이었던 ‘아름다운 나라’의 경우 관객석으로 비눗방울을 쏘는 연출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끝나고 학생들은 입을 모아 앵콜을 외쳤고 림스 타악기 앙상블은 앵콜 곡 ‘찐이야’로 화답했다. 공연 프로그램 전후로는 학생들의 타악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약 30여개의 타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본 악기들뿐 아니라 처음 보는 다양한 악기들까지도 직접 연주해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 집에 가서도 노래를 다시 찾아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신백초 김남형 교장은 “제천의 작은 소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타악기 앙상블 공연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각기 다른 특성의 타악기들이 어우러져 멋진 소리를 내듯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잘...
jcttbgeditor 2024.06.28 추천 0
ㅣ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 통합교육의 질 향상 기대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28일(금) 제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단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통합교육지원단을 운영하며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 환경과 더불어, 행복한 통합학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 김포 푸른솔중학교 이수현 교사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모두가 행복한 우리반(통합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 수정을 적용한 통합학급 운영 사례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존중한 통합교육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통합교육 사례 중심의 교육방안 제시를 통해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조윤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수정에 대해 새롭게 배웠고, 현장에서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적극 노력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 하였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질의 통합교육 실행이 특수교사 또는 통합학급 교사 어느 한쪽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특수교사와 통합학급교사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 모두의 공동체 관계 형성을 통해 실현시키는 것으로 확대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4.06.28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