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성중학교, 어버이날 행사로 세대 공감과 지역사회 화합 실현
2024년 5월 8일, 단성중학교는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 강당과 단성면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한 세대 공감 온마을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서로 다른 세대가 가치 있는 체험과 공감 활동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세대간의 소통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품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환영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세대간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언어공감 퀴즈대회가 열렸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해요!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세대간의 문화 교류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세대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켰다.
이번 세대공감 온마을 한마당에 참가한 87세 한종수 어르신은 행사에 대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너무나 뜻깊은 행사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대해 카네이션 꽃도 달아주고 우리를 위해 노래도 불러주어 너무나 고마웠고 선생님들께도 참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장 이연우(3) 학생은 어버이날에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효를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였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단성중학교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