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ONLY ONE 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11월 15일(수) 13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 관내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긍정적행동지원 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연수이다.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 정도가 다양하고 개별적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실무사, 특수교육 온나누미 자원봉사자,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구성된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특수교사와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그림자처럼 밀착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부와 2부 연수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1부 연수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행동지원 주제로 이루어진다면, 2부 연수에서는 색과 향을 주제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부 연수에서는 충주 혜성학교 교사 한아름 강사를 초빙하여  ∆ 긍정적행동지원 기본 원칙 ∆ 행동의 기능 이해 ∆ 문제행동 우선순위 ∆ 적용 사례 등의 내용으로 장애학생의 도전적 행동을 중재하기 위한 증거기반의 이론과 현장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 2부 연수에서는 색과 향기로 행복했던 기억과 감정을 소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좋은 향을 맡으면서 마음에 안정 찾기 ∆ 색연필로 칠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기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향수 만들기 등 이 시간만큼은 잠시 아이들 생각을 내려놓고 색과 향기로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인력분들이 그림자처럼...
jcttbgeditor 2023.11.16 추천 0
가평초등학교(교장 김남주)는 11월 1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가졌다. 2022년 2학기에 창단된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는 가평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관악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연주회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단양소백산중학교의 정기 공연에 게스트 무대로 참여하게 되었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는 색소폰,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의 발달과 특성을 고려하여 연주 악기를 정하고 매주 2회 4시간씩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왔다. 단양 지역의 중학교 선배들과 함께 하는 연주회에서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는 ‘캐러비안의 해적’과 ‘레인보우 커넥션’을 연주하였다. 학생들은 악기의 고유한 음색을 살려 고운 소리를 내고 소리의 조화를 생각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연주하여 빛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김하준 학생(3학년)은 “클라리넷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때 나도 노력하면멋진 연주를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올해 연주곡을 연습하고 합주를 하면서 연주곡이 아름답게 들려서 놀랐어요. 큰 무대에서 연주회를 하게 되어서 뿌듯하고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가평초등학교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성취 동기를 향상시키고 꿈을 키우는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3.11.15 추천 0
단양유치원 학부모 동아리(책 향기 맘)가 지난 11월 15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 보호 연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유치원 학부모 동아리는 교육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유치원 교육의 주체로서 유치원 특색사업인 초록마을 생태․환경(지속발전)교육과 연계하여 3월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동아리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연극은 동화를 각색하여 유아들에게 생태통로의 개념과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되어 유아들의 큰 기대 속에 진행됐다. 학부모 동아리는 동물들이 힘을 합쳐 환경을 지키는 생태통로를 만드는 내용을 실감나게 연기했고, 연극을 관람한 후 관객석에서는 힘찬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공연 뒤에는 야생동물들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함께 동물 가면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공연을 선보인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연극을 보여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유익하고 흥미있는 활동을 준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밝게 웃었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동아리를 통해 학부모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원내 행사 및 활동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긍정적인 유치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15 추천 0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인라인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500m+D, 1,000m, EP1,6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였다. 조봉주 교장은, “성실과 근면성의 결과로 대회 MVP를 차지한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김재영 선수는 항상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며 선생님들의 칭찬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범적이고 노력하는 선수다.”라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며 한국의 롤러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인재로 극찬했다. 김재영 선수의 훈련을 맡고 있는 김남기 지도자(동명초)는 “훈련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할 줄 알며 훈련 시간에는 부족한 기량과 기술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선수다. 모든 선수로부터 인기가 많으며 전국의 롤러 학부모님들이 다 알 정도로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고 경기력도 우수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김재영 선수를 지도하는 감독과 제천시 인라인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롤러 경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중에게 널리 안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내년에 고등학교로 진학하지만, 항상 가까이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1.15 추천 0
ㅣ추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김장 나눔 단양중학교(교장 최재호)는 지난 11월 14일(화)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단양중학교 환경 동아리(세단), 단양중학교 학생자치회, 단양중학교 교직원, 단양중학교 학부모회, 단양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등 단양중학교 교육공동체가 학교 뒷마당에 모여 600포기의 배추로 사랑 가득 담은 김장을 하였다. 완성한 김치는 단양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생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학생들은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게 되었으며, 지역 내 취약 계층 사람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추운 날씨와 힘든 김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김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깨닫고, 전통 음식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든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김장과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최재호 단양중학교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14 추천 0
ㅣ힐링 원예 치료 활동으로 온전한 심리․정서적 안정 강화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소통 단절에 따른 불안,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 증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강화와 사회성 회복을 기대한다. 봉양초는 학년말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 및 교육결손 해소를 돕는 활동으로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 맞춤형 힐링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온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제천 사회적경제기업회원사 ㈜꽃을 닮다 정윤희 대표와 함께 꽃디자이너라는 직업 이야기도 나누고, 꽃을 잘 관리하는 방법도 배운 후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카네이션 생화로 아름드리 꽃바구니를 멋지게 완성하였고, 가을꽃을 매개로 식물을 사랑하는 감성도 키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꽃꽂이를 처음 해 봐서 더 재미있고 뿌듯하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예쁜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선물할 생각을 하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용태 교사는 “학생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유익한 시간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갈 방침이다.
jcttbgeditor 2023.11.14 추천 0
의림여자중학교(교장 이평호)는 11월 13일 오전 등굣길에서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연합하여 교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권이 보호받고 존중 받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었을 때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바르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부모회와 학생회가 함께 힘을 실은 결과라 할 수 있다. 학부모회와 학생회가 함께 생각을 모아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이 되어 주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자들에게 항상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라는 문구를 만들었으며, 그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 점이 눈에 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출근하시는 선생님들께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신은영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회와 함께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행복합니다.”며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학생회 대표 남효주 학생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선생님께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교권이 보호되고 존중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평호 교장은 교권 존중을 위해 애써준 학부모회와 학생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런 마음들이 교사들에게 잘 전해서 교사들을 응원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1.13 추천 0
ㅣ쓰려져도 무대 위에서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임해 감동 선사 의림여자중학교(교장 이평호)는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충주지부에서 주관, 충주예총과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 13회 중등부 연극제”에서 창작 뮤지컬 [연극]을 선보여 단체 대상(충주시장상)과 3학년 신지아 학생이 연기우수상(한국연극협회충주지부장상) 그리고 박명준 교사가 지도교사상(충주교육장상) 등 전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네 번째 참여 만에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의림여자중학교 연극부(3학년 오윤지 ․ 신지아 ․ 장세의 ․ 김규리 ․ 김지윤, 2학년 안은지 ․ 김다연 ․ 유효주, 1학년 서지후)의 작품 제목은 [연극]으로 10대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연극부의 열정을 다룬 청소년 성장 뮤지컬로 청소년 세대에게 큰 공감과 방향성 제시를 동시에 전해줬다는 호평과 함께 정확한 대사 전달과 뛰어난 앙상블 보였다는 심사 평가를 받았다. [연극]을 극작하고 연출하며 배우까지 겸해 우수 연기상을 받은 신지아 학생은 “연극부 활동을 통해 팀보다 위대한 배우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름 방학과 주말, 공휴일 할 거 없이 학교를 나와 열심히 연습에 참가한 연극부원들과 응원해주신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연극부를 지도해 지도교사상을 받는 박명준 교사는 “공연 당일 다리에 깁스를 한 학생도 있었고 몸이 아파서 약을 먹어가며 무대에 오른 학생도 있었다.”며 쓰러져도 무대 위에서 쓰러지겠다는 아이들의 의지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고 그 의지가 무대 위에 열연으로 펼쳐지며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대회였다. 21년과 22년 충북청소년 한마음예술제 연극부문 우승에 이어서 23년 충주시 중등부 연극제까지...
jcttbgeditor 2023.11.13 추천 0
ㅣ수익금 전액 난치병 어린이 및 지역 청소년 돕기 성금 기부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알뜰시장’ 한마당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전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이 학교 학부모회의 자발적 동참으로 경제・환경교육과 연계한 ‘아가모 운동’ 실천의 일환으로서 ‘초록지구&생태환경 살리기’ 테마로 기획, 생태환경을 살리는 탄소중립을 위한 착한 소비활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알뜰시장, 학생자치회와 5~6학년이 운영하는 체험 마당, 학부모회가 지원한 먹거리 장터로 구성했으며, 학생자치회는 물품 구매용 모형 종이 화폐와 먹거리 장터에서 사용할 모형 쿠폰, 구매용 장바구니도 준비하는 등 생생한 장터 분위기와 묘미를 한층 더 살렸다. 판매 부스에는 문구류, 의류, 교구, 완구류, 생활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과 목도리, 쿠키, 초콜릿 등 손수 만든 수제품들이 눈길을 끌었고, 체험 마당에서는 타투 스티커 붙이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비즈 키링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먹거리 장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닭고기꼬치, 어묵 등 맛있는 먹거리가 푸짐해 왁자지껄 맛과 재미를 한층 더했다. 알뜰시장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6학년, 민여진)은 “직접 물건을 진열해 판매하고 체험 마당도 운영해 보람되고 즐거운 날이다.”라며, “나누고 바꿔쓰는 소소한 일도 초록지구와 생태환경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먹거리 장터에 동참한 학부모회 박은미 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물건을 팔고 사는 활동을 통해 경제의 가치와 소중함을 익혀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라며, “온정으로 모은...
jcttbgeditor 2023.11.13 추천 0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충청북도교육청 수학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023학년도 수학채움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학채움학교’는 수학역량 성장, 탐구 중심의 수학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제중학교는 올 3월 첫 도입하였다. 대제중학교는 11월 11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소재 노원 수학문화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수학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학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수학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조노돔을 이용한 정이십면체의 확장 체험을 통해 정다면체 이외의 입체도형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노돔은 플라스틱 막대를 이용하여 다양한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학생들은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입체도형을 만들어보면서 수학적 흥미와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교사 정우진은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생들의 수학적 문제해결역량과 의사소통역량을 길러주고, 수학을 삶과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3학년 학생 서현덕은 “조노돔 체험을 친구들과 협력하여 해결하여 매우 기쁘면서도 몇 달 뒤 명문 대제중학교를 떠날 생각에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학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jcttbgeditor 2023.11.13 추천 0
제천 대제중학교는 역사 교사 2명과 학생 25명이 지난 11일 수원화성에서 역사 탐방 체험학습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선 후기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수원 화성길을 따라 1시간 이상 직접 걸으면서 곳곳에 있는 성곽의 여러 건축물의 모습을 역사 교사의 부연 설명과 함께 직접 보면서 이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적 양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원화성은 조선 정조 시기에 수원시의 성곽 건축물과 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계획도시이다. 오늘날에도 수원시의 랜드마크이자 1997년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다. 이후는 수원 행궁에서 정조의 명을 받아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대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무예 24시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국궁 활쏘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임해원(2학년) 학생은 “현재 2학년으로 지난 1학기 여름방학부터 2학기 주말을 이용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국사 검정 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한 역사 선생님의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웠던 붕당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정조의 여러 업적 중 하나인 수원화성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탐방한 경험은 정말 유익하였다.”고 전했다. 원동욱 교장은 “역사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올바른 역사 인식이야말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세계인의 기본적인 자질‘이라며, “ 앞으로도 몸소 체험하고 경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수학여행이나 수련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1.13 추천 0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재준) 학생 자치회에서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우리 쌀에 대한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가래떡 데이’ 행사를 11월10일(금) 운영했다. 11월 11일은 초등학생들에게 빼빼로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고, 서로 빼빼로를 나눠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매포초 자치회 학생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 보다는 농업인의 날로 더 많이 불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래떡 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가래떡 데이에 가래떡을 개별 포장하여 전교생에게 나눠주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농민들의 노력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매포초 학생자치회는 학교와 학급 임원들로 구성되어 △어린이날 체험 부스 운영 △추석 맞이 행사 △한글날 기념 행사 등을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매포초 학생회장 신은빈(6) 학생은 “우리가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느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2023년은 끝나가지만 찾아가는 산타 등 아직도 우리가 계획한 것이 남아 있다. 1년 동안의 자치회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자치회 활동은 우리를 성장하게끔 만드는 활력소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교장은 “매포초 자치회 학생들이 회의를 통해 스스로 이런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특하다.”며 “매포초 학생들에게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 데이로, 더 나아가 ‘농업인의 날’로 인식돼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1.13 추천 0
ㅣ충북 도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등 학생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의 결실 이뤄내 단양고등학교(교장 이정도)는 지난 11월 9일 과학, 환경 분야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023. 충북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우수상 수상과 2023.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2023 충북환경교육한마당 환경동아리사례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고등학교는 올해 소통과 열정으로 조화롭게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고교교육력자율학교, 고교학점제준비학교, 탄소중립실천학교, 세대공감 인성교육 중점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 장면에 있어서 또한 학생이 수업을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탐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능동적 역량을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과정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보여 학생들의 자부심과 사명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단양고등학교 이정도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창의적인 학생, 더불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12 추천 0
가을 단풍이 예쁘게 물들듯, 우리도 초등학교에 예쁘게 물들래요.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11일(토) 동명초등학교(교장 고승식)의 공간 협조를 받아,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물들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의 경우 유치원과는 다른 초등학교 환경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아동의 보호자들도 자신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깊어지게 마련이다. 이런 시기에 특수교육대상아동들이 초등학교 1학년 교실, 특별실, 강당, 급식실 등의 공간에서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양육하는 특수교육대상아동의 보호자에게는 현직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초빙하여 아동의 취학 준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염려와 기대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2024학년도 제천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12명과 보호자 15명이 참여하였으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4명이 협력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11월 주말을 이용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초등학교 물들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11 추천 0
ㅣ축하 공연, 직업 체험, 진로・심리 상담 등 11월 9일(목), 11월 10일(금) 양일간 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는 “내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로축제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협의로 만들어진 부스와 학부모, 협업기관, 대학 등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조별 활동을 통해 전개하며 숭실대와 서강대, 상담센터등과 연계한 진로멘토링도 함께 진행되었다. 11월 9일(목) 진로축제 첫날은 “진로교육 교실에서 배우고 체험하자” 라는 내용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학부모님 대상으로 “내 아이의 꿈을 키우자” 라는 주제의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11월 10일(금)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는데, 학부모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조별로 이동하며 진로상담 체험, 대학생 학습상담 체험, 드론 조종 및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 외국어 체험 부스에서는 일본어 말하기, 현직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디지털드로잉아트 작업 체험, 비트메이커를 통해 만드는 음악세계의 이해,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한과체험, 청년 CEO가 가르쳐주는 창업과 도전의 세계 이야기등 자기주도적인 체험을 통한 나의 꿈을 디자인하며 어떻게 성장시킬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축제를 마치고 2학년 임정윤 학생은 “가곡초로 전학와서 너무 행복하고 오늘처럼 진로축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했다. 조은성 교장은 “어린이들이 협의하여 직접 체험하고 싶은 부스를 만들고, 자신들이 그리는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알게되고, 진로멘토링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하며, 어린이들이 더욱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과...
jcttbgeditor 2023.11.10 추천 0
jcttbgeditor 2023.11.10 추천 0
지난 9일에 어상천초등학교(교장 조인경)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예술과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노리누리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1부는 방과후 활동에서 갈고 닦은 숨은 재능과 실력들을 뽐내는 우쿠렐레 연주 및 무용 그리고 방송댄스 등의 예술활동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었고 2부는 학부모님과 교직원, 학생이 한마음이 되어 펼치는 체육마당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3부에서는 영화동아리에서 제작한 ‘시간나무’라는 단편영화 감상과 컬링,투호,풍선터뜨리기,복불복,학부모가 운영하는 어상천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주었고 마지막 4부에서는 도서골든벨과 학부모참여활동인 케익만들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는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던 행사를 올해는 농번기로 바쁜 농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1일로 축소 진행함으로써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구성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공교육만족도를 더 높일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뛰놀며 시간을 보냈으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준비한 재롱잔치를 볼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학부모님은 참가 소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09 추천 0
ㅣ베트남 하노이 응우엔 조 중등학교 학생 단양소백산중 방문, 디지털 활용 수업 체험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한진봉)는 2023. 한국-베트남 국제교육교류단의 일원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하노이 교육청 소속 응우엔 조 중등학교 학생 4명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참여 및 한국 가정 홈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베트남 국제교육교류에 참가한 베트남 방문단은 초·중·고 2팀씩 총 6개 그룹 30명이 참여하였다. 일행 중 하노이 응우엔 조 중등학교(Nguyen Du Secondary School) 학생 4명이 단양소백산중학교를 방문하여 교과 교실과 기숙사 등 학교 교육 환경을 둘러보았다. 4명의 학생은 태블릿, 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수업에 참여한 후 하노이의 학교 시설 및 교실 수업과 비교해보며 한국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우리나라 천태종 불교 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하여 경내를 둘러보고 우리나라 호국불교의 의미와 건축양식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교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 학생 부모님과 함께 영화관, 뷔페 레스토랑, 자장면, K-간식 체험 등 평소 자신이 하고 싶었던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한-베트남 교류는 충북국제교육원이 2019년부터 베트남 하노이 교육청과 함께 베트남 교육, 문화, 언어 등에 관심이 높거나 국제화 역량 향상에 관심이 높은 국제교육교류단(학생 4명+교사 1명, 6팀)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교류 사업이다. 코로나 유행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하는 학생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이번 베트남 국제교육교류단은 경복궁, 롯데타워, 속리산 템플스테이 등 우리나라의 학교교육 현장과...
jcttbgeditor 2023.11.09 추천 0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지난 11월 6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제천SW교육체험실 코딩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제천SW교육체험실 코딩아카데미는 제천·단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SW·AI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도약과정, 디지털드로잉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의 코딩 교육이 진행되며, 도약과정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의 파이썬 코딩 교육이 이루어진다. 디지털드로잉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기의 이비스페인트를 이용한 디지털 드로잉 교육이 진행된다. 각 과정은 1회기당 3시간 씩 수업이 진행되며, 실습 위주의 소그룹 수업 방식이 적용되어 학생들이 보다 집중하여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코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다. 또한 제천·단양 지역의 SW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SW·AI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09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