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배달모아의 개선을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써본다
제천시에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배달앱의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직접 사용하게 함으로써 앱 사용 상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운영된다.
모니터단 모집은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흘간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가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원은 10월 25일부터 4주간 배달모아 사용 및 홍보, 개선사항 발굴 등의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되며 모니터링을 돕기 위해 활동기간 동안 배달모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배달모아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좀 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배달모아는 친소상공인–소비자를 지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난 3월 말 출시이후 6개월 만에 총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내 정착에 청신호를 울린 바 있다.
대학생 모니터단 관련 세부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제천시 일자리경제과(☎043-641-66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