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제천의 유기농 한식전문점 ‘산아래‘ 대표인 강은순 요리연구가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된장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개최한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특별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며, 전통장류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은 물론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 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 소스 경연대회이다.
이날 강은순 요리연구가는 장류 발효소스 맛집 경연 일반부 단체전에서 수상을 했으며, 2014년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 선정, 2018·2019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대내외로 인정을 받고 있다.
강은순 대표는 “약초의 고장 제천의 대표약재인 황기를 이용한 우렁쌈장과 된장을 만들어 이번 대회에 출품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식도시제천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