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름 폭염이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에서 처음 시작한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9월 20일(목) 하소 4단지 체육공원에서 운영됐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정좌현 센터장, 이상복 운영위원장, 윤종금 시민행복과 과장,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상희), 1365 서포터즈, 늘푸른산악회봉사단, 자원봉사 대학 6기생이 참여하여 어르신들 300여 명에게 배식판을 자리로 일일이 나르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충북코레일본부 한사랑회차량사랑처(처장 홍준표)도 직원들은 배식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소고깃국과 혈관 질환과 노후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고등어조림을 대접했다.
또한 식사시간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식사시간 동안 해오름 전통예술단(단장 윤병순)은 소속 가수의 신나는 트로트 무대뿐만 아니라 흥겨운 전통 춤마당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선물한 이상천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천막과 테이블 설치, 배식, 수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밖에도 재능기부 이혈과 네일아트 봉사단도 함께했다.
다음 사랑의 밥차는 9월 26일 목요일 의병광장에서 운영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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