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행정

충북농기원, 발효미생물 특허기술 3건 이전… 제천 넉넉한사람들과 괴산 가시버시 산업화 추진

ㅣ유산균, 초산균 활용으로 발효식품 품질향상 기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발효미생물 활용 특허기술에 대해 ‘가시버시’, ‘넉넉한사람들’과 10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난분해올리고당 생성 유산균 ▲항염 활성이 우수한 유산균 ▲식초 생산용 초산균이다.  첫 번째 특허인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사람이 분해하지 못하는 올리고당을 생성하면서 김치에 탄산미를 주는 발효 초기에 중요한 미생물로 김치의 맛에 관여한다.  두 번째 특허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유산균은 항염 활성 우수하고 김치 발효 중기에 우점하는 중요한 미생물이다.  두 기술을 이전받는 가시버시(대표 김성윤)는 괴산군에 위치한 업체로 절임배추, 옥수수,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유산균 첨가 어린이용 백김치, 기능성 맛김치 등을 생산하여 김치산업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세 번째 특허인 아세토박터 초산균은 식초를 생산에 관여하는 미생물로

Read More
행정

의료비후불제 시행 1년, 의료사각지대에 단비

ㅣ지속적 개선과 민관기관 협력으로 충북형 의료복지제도 기틀 마련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사업이 9일 시행 1주년을 맞이한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동안 분할상환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일방적인 현금성 지원제도를 탈피한 새로운 의료복지정책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행 이후에도 도는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신청대상의 확대(‘23.2.)와, 신용확인절차 개선(’23.4.), 대상질환 확대(‘23.11.) 등 도민의 의료욕구를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행 초기 80개소이던 참여 의료기관을 181개소까지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신청자는 480명을 넘어섰으며, 융자금 상환율도 99.3%로 높아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해소와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8일 청주시 소재의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에서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첫번째로 치아교정 지원금 200만원을 지정기탁하면서 도내 의료복지 확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윤식 대표원장은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알게 되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고, 치료비 부담으로 진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대해 더 많은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 홍보를 진행하고, 관련단체의 홍보 협조 요청 및 도내 사례관리사와 방문요양사분들을 통한 1:1안내 등 적극 홍보하여 의료사각지대 도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복지제도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월 5일 기준 신청자 486명 중 65세 이상 219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82명이며,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07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27건, 심·뇌혈관 14건이며, ’23.11. 확대된 질환도 치아교정 4건, 암 3건, 호흡기와 안과 각 1건으로 사업신청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ad More
행정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업인(멘티) 모집

ㅣ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 멘티) 신청자 모집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명선)에서 오는 1월 31일까지 신규농업인(멘티)과 이들을 선도할 농업인(멘토)를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은 제천시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한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40세미만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