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아세아시멘트와 함께하는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남성렬)는 13일 아세아시멘트와 함께하는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장마와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지원해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2일 봉사원들은 각종 약초를 사용하여 우려낸 육수와 뱃속에 불린 찹쌀, 인삼, 대추, 마늘을 채워놓은 닭 300마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어 13일 한방 육수에 한방 재료로 속을 채운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삶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특히 풍성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서 오이장아찌, 떡, 수박 등도 함께 내놓았다.

남성렬 회장과 임경호 경찰서장, 봉사회원들은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일일이 삼계탕을 자리로 나르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었다. 김진환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도 설거지 봉사에 참여해 손을 거들었다.

남성렬 회장은 “봉사자들이 어제오늘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호 경찰서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제천 경찰도 어떤 불의의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고 치안에 신경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이번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의 재료비를 후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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