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회장 심상천)는 6월 4일 하소천 일대에서 탄소중립 활성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30여 명의 회원들은 명품꽃길 하소천변과 주변 도로에서 마대와 집게를 이용하여 방치된 담배꽁초 및 각종 오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클린활동을 마치고 회원들과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배려하여 추억도 남겼다.
이에 앞서 평생학습관 2층 교육장에서 탈북강사 김00 씨로부터 북한의 교육과정과 문화영역에 대해서 본인의 실생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김 강사는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북한실정과 비교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더불어 타고난 바이올린 연주 솜씨를 선보였고,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도 자세하게 답변해 주어 우리나라의 국민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도 실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심상천 회장은 “자유총연맹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려는 우리의 안보의식이 소중한 것임을 인식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