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10기 여성친화대학 수료식’이 13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렸다.
김창규 시장, 김창한 대학원장을 비롯한 38명의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축사, 수료증 수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선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여성리더십 향상, 사회·경제·인문학 등 강의를 비롯하여 선진지 견학,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여성친화대학이 10기를 맞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니 여성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