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수출기업 판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14시 박달재실에서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코트라(KOTRA) 장병송 충북지원단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20개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코트라 충북지원단은 신규 수출기업화, 해외마케팅 사업에 관한내용을, 상공회의소에서는 무역인증 절차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제천 산업단지에서 베어링, 주사제,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는 관내 기업들은 자사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결 방안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제천시는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12월 준공예정인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정주여건개선사업으로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상호 정보교류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수출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수출 시장을 열고 수출을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