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추진

전국 최대 길이 자연치유도시 제천 명품 숲길 조성

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을 통해 의림지권역 일원에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6억원에 제1의림지와 제2의림지를 연결하는 숲길(경사도 8%이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청전동 시민광장에서부터 제2의림지까지 산책로가 모두 연결되어 걷기 좋은 힐링 도시 제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이번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하여 그 동안 보행약자층과 시민관광객 모두 보행구간의 차량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는 의림지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길을 조성하여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산림휴양명소로 만들겠다 말했다.

한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숲길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실시설계 및 사전행정절차문화재현상변경을 완료하였고, 오는 11월 준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