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마흔여덟 번째 주자는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이다.
마흔일곱 번째 주자인 자원봉사대학 9기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회장 최정옥)는 18일 환경 분야 자원봉사 보수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이상학 강사가 진행하는 ‘자원순환 & 탄소중립’이라는 주제의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수강하며 기후 위기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호제천시협의회는 외래어종 퇴치 및 토종어류 방류 행사, 하천변 제초 작업 및 꽃밭 가꾸기, 새집 달기, 유해식물 퇴치, 농촌 일손 돕기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정옥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지구촌 자연보호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회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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