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시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현안사업 충북도 지원 건의
10월 5일 오전 8시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주관으로 김영환 도지사와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리고 김창규 제천시장과 채홍경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충북도의회 김호경, 김꽃임 의원,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제천시의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제천 홀대’로 이슈가 되었던 하계U대회 개최 무산에 대해 도가 밝힌 체육 인프라 구축의 전향적 검토 대상인 제천체육관 건립방안과 김영환 지사의 핵심 프로젝트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제천비행장, 舊.청풍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제천시가 우선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 아울러 체육관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제천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舊) 청풍교에 대해 청주대 김미연 교수는 앉아서 전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망 플랫폼 조성과 휴식・쇼핑・힐링 등이 가능한 청풍 아케이드 조성방안 등 폐자원을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제천시와 충북도는 실무부서 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제천비행장과 구(舊) 청풍교 활용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창규 시장은 시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전국대회 규모의 80여개 대회를 유치, 방문인원(선수단) 40만명, 경제유발효과 857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이는 제천시 1년의 농업생산량에 버금가는 수치라며 2027년까지 전국대회 160개까지 유치할 계획이라고 제천시의 4,000석 이상 규모의 체육관 건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아울러,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첨단산업과 관광의 투트랙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제천의 미래가 달린 관련 현안사업이 제천시민이 바라는 대로 검토가 되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