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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천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제천문화원(원장 최명현)은 7월 7일 오후 6시 시민회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명현 문화원장을 비롯해 부원장, 이사, 특별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이사회 승인을 받은 제17대 제천문화원 부원장 선임 건, 특별회원 추천의 건, 제천문화원 발전위원회 운영의 건이 보고됐다.

17대 제천문화원 부원장으로 대유출판사 양승운 대표, 테테아테테 이정미 대표, 바우본가 박화자 대표, 현종태 충북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사가 선임됐다. 특별회원 5명도 신규로 추천되어 활동한다.

제천문화원은 2023년 상반기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3.1절 문화나눔 행사 ▲제천문화원 임원 봄 기행 ▲청소년향토순례 대행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도 △제천청풍승평계 연원 찾기 세미나 △제3회 황금종을 울려라 △창의 128주년 제천의병제 △후손에게 듣는 ‘구술, 제천의병사 Ⅱ ‘ △청소년 문화유적답사 △충북문화의 날 생활문화축제 △의림문학총서 제12집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12월까지 음악영화감상, 미술교실, 추억의 하모니카, 전통다도교실, 가야금, 해금 등 문화학교 10개 강좌를 운영해 12월 5일에는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볼 수 있는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뽐 Ⅲ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열악한 현상태를 극복하고자 시민회관 리모델링, 문화 사업의 질적·양적 향상, 시민회관 광장 소규모 무대 설치 등 문화가 숨 쉬는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하도록 소신 있게 일하겠다. 특히 부족한 부분은 시에 적극적으로 요구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천문화원이 제천 역사의 중심에 서도록 함께 향토 문화 발전을 위해서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