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와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7월 5일(수)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박종철 센터장, 이상복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노승구 홍포서포터즈 단장, 이계옥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부단장, ㈜휴온스 최재용 관리이사, 김창회 생산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제천시민의 복리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센터 연계 봉사활동 지원 , 기업 특성을 고려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기후위기 대응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 상호 간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제천 시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의 상호지원과 협력을 한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주)휴온스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휴온스는 2009년 6월 수도권에서 제천 1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을 짓고 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2020년부터 매년 1억원씩을 4년째 기탁했고 내년에도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제천복지재단에 1억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모범기업이다.
최재용 관리이사는 “금일 협약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봉사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자원봉사 센터 봉사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센터도 기업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