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 각계각층 의견 수렴 … 설명회 후 최종 실행계획 수립 예정
제천시가 오는 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관련 기관・단체・기업・시민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청년층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생산 노동인력 부족과 기업 구인난 심화, 생산성 후퇴 등 악순환 되는 인구감소 문제 고리를 끊고자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단초를 만들고 젊고 유능한 고려인 인재 유입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를 통해 시는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발전적인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으로 이주정착하는 고려인과 시민이 상생하여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 고견을 경청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