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신선함을 가득 담아…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운영
제천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금~토일 이마트제천점 앞 행사장에서 제천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김현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장터는 2019년에 시작해 벌써 5년째를 맞고 있다. 신선채소와 제철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물을 알리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김현주 조합장은“제천로컬푸드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많이 찾아주시고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2억원을 확보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레스토랑, 공유부엌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천로컬푸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