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도지사 특별명령 제1호 발령, 백신접종, 소독, 현장 점검 등 총력 대응
구제역 위기단계 상향조정에 따른 변동사항
◾ 도지사특별지시 발령(민선8기 제1호) : 차단방역, 소독철저, 간부공무원 현장점검
◾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운영 : 10개반 10명 → 13개반 28명
◾ 통제초소 증설 : 17개소 → 21개소
◾ 7일 소독총력전 전개(5.20~26) : 121대(기존보유 68 + 임차 53)
◾ 홍보강화 : 재난문자(CBS) 발송 확대, 대변인실 협업, 방송사 자막 송출(5.22)
◾ 발생시군 및 인접시군 축산농가 모임 금지 → 전국 축산농가 모임 자제 추가
◾ 발생시군 및 인접시군 소 농장간 이동금지 행정명령 연장 : 5.30 →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5월 19일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지사 특별지시 제1호를 발령하고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심각단계 적용 시군 : 청주, 증평, 보은, 진천, 괴산, 음성
충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0개반을 13개반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도지사 특별명령을 통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가 마지막 고비로 판단되어 차단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7일간 소독총력전’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간부공무원의 현장점검도 강화하라고 지시하였다.
* 소독차량 동원 : 121대(기존 보유차량 68 + 농식품부 예산지원 임차 등 53대)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북도 공무원으로 15개반을 구성하여 5월 21일까지 점검을 완료하였고, 구제역 방역지침이 현장에서 적용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도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으로 6개반을 구성하여 발생·인접 6개 시군의 방역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농가들의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재난문자(CBS)을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도청 전광판, 마을방송 등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방송사 자막 송출도 5월 22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장 위험한 시기는 지났지만 이번주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며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제접종을 실시한 농가도 3주가 경과했다면 추가 긴급백신을 접종해 줄것과 7일 소독총력전 기간 농장 내부 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