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총협회 제천지부(회장 강창기)는 오는 6월 1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창립기념 및 예술인 축제를 개최한다.
제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예술문화를 제공하고자 협회가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제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형식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으로 대중에게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예술을 통한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축제 슬로건도‘예술인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로 정했다. 예술인을 주인공으로, 관객을 축하 손님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각오다.
강창기 회장은 “모든 문화예술은 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대도시에서 세계로 뻗어나간다. 따라서 이번 축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번 축제는 예술인이 자신들을 격려하고자 개최하는 축제가 주 콘셉트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협회는 앞으로도 예술인이 행복한 도시 제천을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