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북부출장소,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 정기회의 개최

ㅣ북부권 발전포럼 4개 분과위원회 지역발전방안 정책방안 제시

ㅣ탄소중립 실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 관리주체 일원화, 야간 관광경관 개선, 도시 공공녹지 및 산림경관사업 등 논의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우광수)는 4일 제5기(‘21.7.3.~‘23.7.4.)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위원장 김홍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부권 발전포럼은 2013년 4월 제천시, 단양군 지역인사를 구성원으로 북부지역의 발전방안 발굴 및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포럼 정기회의에서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복지여성, 도시환경 분과위원회별로 지난 2년동안 발굴한 제천․단양의 상생발전 방안 정책제안 12개 사업을 가지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제천․단양지역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시스템 마련 방안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모델 △지역축제 관리주체 일원화사업 △야간 관광경관 개선사업 △아이돌보미 서비스의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방안 △도시 공공녹지 관리 △도시 산림경관 사업 등이다.

 김홍량 북부권 발전포럼 위원장은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가 북부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북부출장소와 관련부서가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우광수)는 “북부권 발전포럼은 소통과 협업을 기치로 지역발전 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정책발굴을 위해 정기세미나, 워크숍, 벤치마킹 추진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5기 북부권 발전포럼에서 제안된 안건은 북부권 발전협의회 자문을 거쳐 도, 제천시, 단양군의 관련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