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지난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공동 연수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특화콘텐츠, 지역관광 기반시설, 관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리 운영역량을 키워 지역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이 날 연수에는 문체부 및 문화관광연구원, 도, 시군 사업담당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사업성과 공유, 모니터링 및 성과 점검 등을 통해 사업추진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제천사업단은 의림지 통합 BI 개발, 의림지 배후 음식촌 미식 컨설팅, 역사박물관 내 디지털 헤리티지 구축 등 시설인프라(하드웨어) 사업과 의림지 통합마케팅, 먹거리 개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등 행사축제(소프트웨어) 사업 성과를 각각 공유하며 문체부를 비롯한 타 시군의 눈길을 끌었다.
박준범 단장은“이번 공동연수에서 제천시가 15개 지역 내 선도도시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게되어 기쁘다. 이는 제천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실행해 나간 결과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및 지역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해 가장 성공한 지역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