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황경희)는 지난 14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임원들을 위한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은 농업 환경 문화를 지키고 새로운 여성농업 조직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농촌 내 여성이 역량을 개발해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고자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정체성 및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사단법인 농촌생활발전중앙회 홍보택 조직이사가 강의하고, 이어서 곽애자 충청북도연합회 회장 주재로 미래 100년을 향한 도·시군 연합회 소통과 화합 시간을 가졌다.
황경희 회장은“이번 교육이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농촌여성 학습단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해 농촌여지도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에서도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생활개선회원의 의식과 능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