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경용)은 11월 10일(목)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을 만나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등 현역 국회의원 4명과 박지우 충주지역위원장 등 원외 위원장 4명이 서명한 「경잘병원 분원 제천시 건립 건의문」을 전달하며 경찰병원 분원이 제천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민주당 지도부에서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성환 정책위원장은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제천시에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충북 제천시는 충북·강원·경북 3도의 만나는 교통요지로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한 국토의 중심지라 전국 경찰관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임과 동시에 의료서비스 지역불균형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들어 경찰병원 분원의 제천시 건립에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은 현재 경찰청의 부지 선정기준에 예정부지 20km 이내에 30만 주민 거주요건을 둔 것은 농촌형 중소도시를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면, 이는 경찰병원 분원을 지방에 설치하여 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려는 본래의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국회에서 동 선정기준을 바로 잡아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천시회 이재신 부의장 의원이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