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한방제품, 美 LA 한인축제에서 큰 호응
ㅣ제천한방천연물 4개 기업 참가 … 8.8만달러 판매실적 달성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은 지난 9월 22일 ~ 25일 3일 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49회 LA한인축제」에 제천한방천연물 4개기업이 참가하여 총 88,000달러(약 1억2,562만원) 판매고를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LA한인축제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4개사의 한방제품을 전시해 미국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약초인’의 은행도라지청, 도라지청과 △‘내몸애’의 하루담스틱, 경옥고스틱, 공진고스틱 외 2종 △‘서제천영농조합’의 생칡즙, 국내산 약초류 10종 △‘제천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의 고려홍삼정, 홍삼정, 개복숭아발효스틱 등 10여종의 제품이 판매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3년 간 하늘길이 막혀 다소 아쉬웠으나, 많은 LA 한인들이 기다렸다는 듯 우수한 제천산 약재와 한방제품을 구입해 돌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방제품의 품질을 개량하고 신규상품을 개발하여 다음 행사에도 좋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LA한인축제에 2009년부터 참가해 금년까지 총11번째 방문하였다.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한방약초, 한방건강식품, 한방제약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엄선하여 전시하였다.”며, “추후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