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남녀 차별없는 명절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한가위만 같아라, 함께 만드는 성평등 추석’실천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부서별 참여일정에 따라‘성평등 추석 실천문구’를 전 부서원이 제창함으로써 성평등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명절 전후 발생하는 가족갈등 해소 및 성차별 인식 개선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실천문구는 ‘같이 준비하고, 같이 쉬는 명절’, ‘취직은? 결혼은? 이제 그만!’ ‘시가’와 ‘처가’ 평등하게 인사나누기, ‘고마워 수고했어 마음 표현하기’등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성의 몫이 크다”며, “다가오는 추석, 다같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성평등한 제천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