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는 저출생 현상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의 운영 악화, 이용접근성 및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 다가치보육에 참여중인 5개소 어린이집은 8월 20일 다가치보육 활성화를 위한 청주·충주시와의 간담회를 열고 시 특색사업과 어린이집 상생 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충주, 제천 다가치보육에 참여중인 10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송미희 청전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각자의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보육 과정 운영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라고 밝혔다.
다가치보육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4~5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하는 협력보육 모델이다.
별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계되어 함께 나누고 성장하며 공동 운영을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까지 정규사업화 및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