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개그맨 박미루 등 관내·외 인플루언서 대거 지원
(재)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하 관광사업단)에서는 19일, 14시,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 관광사업단 사업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영희 (재)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제천시 관광미식과 김태준 팀장,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단장과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서포터즈는 관내(제천지역 연고자) 및 관외(제천지역 외 연고자)로 나누어 각각 10명씩 (재)제천문화재단 및 구글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난 8일(금)부터 15일(금)까지 공개모집 형태로 모집되었으며, 앞으로 관광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우선 참여를 기반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결과 총 40여명이 지원하였고, 67년생부터 01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서울(수도권), 대전, 전주, 보령 등 다양한 지역과 개그맨, 대학교수, 연극 감독, 군인, 미용사,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지원하였다.
관광사업단에서는 사회적 영향력(인프루언서) 및 SNS활동 등 선정기준에 따라 관내·외 및 대학생으로 서포터즈를 선정하였고, 단장으로는 SBS 웃찾사 출신의 개그맨 박미루 ▲관내 부단장은 이규상(세명대 외래교수), 박종혜(인플루언서) ▲관외 부단장으로는 정선호(연극 감독), 박의환(공군) ▲대학생 부단장으로는 전하연(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단) 등 애초 계획보다 5명 많은 25명을 임명하였다.
특히 서울, 인천, 대전, 전주, 청주, 태백 등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을 안배하여 선정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영희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먼저 많은 지원자 중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제천지역에 이처럼 훌륭한 분들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면서 “앞으로 관광사업단 뿐만 아니라 제천지역이 널리 알려져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미루 단장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부담스럽다. 평생을 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보람으로 살아왔다. 이제는 제천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또 하나의 보람을 찾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