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덕산면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덕산면 초·중학교 내 덕향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과 내빈 100여 명을 초청해 열렸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상) 주관으로 열렸으며,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가족간의 사랑을 되돌아보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덕산초⸱중학교 학생들의 노래, 피아노, 댄스, 가야금 등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흥을 돋웠으며,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성내리 이재덕), 감사패 2명(대림상회 김진동, 흥원철물 강현구)에게 시장, 주민자치위원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및 마을별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출향인과 각 직능단체 등으로부터 찬조 받은 200여 개의 행사물품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김규상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