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유․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제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STAGE 1’이 오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제천축구센터 2,3구장에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총 3개의 STAGE로 진행되는 단계적 사업으로 STAGE 1은 5월에서 9월중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5개 각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STAGE 2에 참여할 선수들을 선발,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남․여학생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5월 16일까지로 제천시 축구협회에 방문접수를 하거나 관내 각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된 선수들은 연령대별로 나누어 1일차 개인기술 훈련, 2일차 오전에 그룹전술 훈련을 받은 후 경기능력 테스트를 통해 STAGE 2에 참가하게 된다.
제천시는 2019년도에 6박8일 STAGE 3 일정으로 독일의 명문구단(바이에른 뮌헨)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작년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 해외 일정대신 국내 제주유나이티드 트레이닝을 성공리에 마친 경험이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지도자가 직접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된 축구 유망주에게 선진축구체험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참가자 설문조사 시 90% 이상이 재 참가 희망을 원할 정도로 유․청소년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이번 사업을 적극 유치하게 되었다”라며 “축구 꿈나무들에게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인재로 자라는데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축구센터와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비롯한 축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천에서 연속하여 유치하였으며, STAGE 2 일정은 하반기 9월에서 10월, STAGE 3 일정은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