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관위원장으로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임명했다. 공관위는 공관위원장 비롯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중앙당 지침에 따라 공관위원에 외부인사 30%, 여성 50%, 청년 10% 이상을 반영했다.
충북도당은 충북도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문희 의장을 재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재심위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이뤄졌으며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
충북도당은 오는 4월 1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1차 공관위 회의를 갖고 향후 공천심사절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제7차 회의를 열어 충북도당 공관위와 재심의 설치 구성을 의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