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16일 세명대학교·대원대학교와 대학 내 새마을동아리 운영과 지원,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대원대 3층 멀티미디어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고숙희 대원대 총장, 유용식 세명대 학생처장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 이화련 충청북도새마을회장,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전국 5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55번째로 대원대학교와 56번째로 세명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및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과 참여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역사회에 대학생 봉사자를 활용하고, 대학도 공식적인 동아리 등록을 통하여 지원을 한다. 아울러 새마을과 함께하는 MZ세대와의 콜라보를 만들어 가 전국적인 연대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대원대 고숙희 총장은 “대한민국의 최고 국가브랜드인 새마을운동을 젊은 세대도 활용할 수 있고 또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명대 유용식 학생처장은 “이전부터 함께해왔지만 학생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대외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의 앞길은 젊은 세대와 소통과 세대 보완에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딋바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