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4일과 5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율이 제천 38.89%, 단양 42.76%로 집계되어 지난 2017년 대선보다 12.86%, 16.51% 각각 높게 나왔다.
제천은 114,317명의 선거인 중 44,462명이, 단양은 25,748명의 선거인 중 11,010명이 투표를 마쳐 19대 대선보다 각각 14,832명, 4,001명이 더 많이 투표했다.
충북 시군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은군으로 48.46%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청주 청원구로 29.80%였다.
앞서 4·15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제천 29.64%, 단양 32.01%였으며,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사전 투표율은 제천 22.0%, 단양 27.1%이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