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제천 20.29%, 단양 24.92%로 집계됐다.
이날 제천은 114,317명의 선거인 중 23,190명이, 단양은 25,748명의 선거인 중 6,41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7년 5월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이었던 제천 12.11%, 단양 13.70%와 비교하면 각각 8.18%, 7.82% 높은 수치다.
충북도 시군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은군으로 27.5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청주 청원구로 13.50%였다.
앞서 2020년 4·15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제천 14.1%, 단양 17.1%이고,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는 제천 10.5%, 단양 12.5%이었다.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