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산림조합(조합장 장영호)에서는 지난 1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제천 적십자사 봉사회장 윤원호)에 각 1,000만원씩 총2,000만원을 기탁 했다.
제천산림조합은 2008년도부터 15년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에 9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제천의 인재 발굴과 교육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에도 성금을 전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도 실천했다.
장영호 조합장은 “제천을 이끌어 나갈 꿈나무 육성은 산림에 100년 대계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과 같다”라며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현재 청전동에 신축하고 있는 금융청사가 개소되면 지역금융기관으로 우뚝 자리잡아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재단에서도 푸른 숲을 가꾸는 조합처럼 함께 푸른 꿈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