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토지소유자 참여에 의한 열린행정 실현
제천시는 지난 16일 백운면(방학2지구, 평동3지구, 운학1지구)에서 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토지소유자 참여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되어 정확도가 떨어지는 지적공부를 신기술에 의하여 정확하게 조사 및 측량하여 현실경계와 일치하게 새로운 지적공부를 제작함으로써, 미래 경쟁력 있는 스마트 지적을 구축함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주민설명회는 지적불부합이 분포한 제천시 87개 예정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3~4월 가칭 “지적재조사사업추진위원회”의 지구지정 신청을 받아, 주민참여도 및 사업의 시급성 등을 2차에 걸쳐 심사하였으며, 10월 최종 선정한 7개 지구 5,111필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3일간 이어간다.(17일 수산면, 18일 의림지동, 덕산면)
설명회는 사업안내 동영상 시청, 지적재조사의 목적과 추진일정 및 경계설정 방법은 물론 기대효과와 완료 사업지구의 추진사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안내하여, 2022년 1월 사업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의 참여와 소통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조사사업을 통해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토지 경계분쟁은 사라지고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5월 임시경계점 설치가 시작될 소유자의 입회 및 경계조정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043-641-589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