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단장 노승구)가 서울시를 대상으로 제천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해 첫 성과를 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용산구재향군인회 40명, 16일 용산구자원봉사센터 90명이 제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를 고려해 4인 이하 소수 정예로 서울시 10개 구청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천시 관광자원 홍보물을 센터에 비치하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제천의 매력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 내외로 연결되는 등 철도교통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어필하고, 제천 10경을 비롯해 최근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청풍호 출렁다리, 청풍호반케이블카, 의림지 용추폭포, 게스트하우스, 달빛정원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그 결과 용산구의 두 개 단체가 제천을 방문해 발로 뛰는 관광 세일즈의 첫 번째 성과를 달성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용산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예선)는 16일 제천을 찾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 상생협약식을 갖고 솔밭공원에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CPR) 교육, 의림지 용추폭포와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한방마을 견학 등 제천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했고, 더불어 약선요리까지 맛보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조예선 용산구 센터장은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방문 홍보에 감동해 단계적 일상 시행 후 우수 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을 위해서 제천을 찾았다”며 “따뜻하게 반겨주어 고맙고 듣던 대로 볼거리와 먹을거리 많은 제천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간다”고 말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가 지난 4월 발족하고 교육을 통해서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관광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 첫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제천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