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호)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음식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약선요리”를 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음식은 약이다”라는 건강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전통∙향토음식 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의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음식을 통한 치유의 도시 제천의 브랜드화에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은 미식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강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제천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현주)에서는 요리한 약초떡을 송학면 시곡3리 농촌어르신과 함께 나누며, 작은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