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9일 자원봉사 교육실에서 2021 자원봉사대학 1기부터 11기 수료생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천 시장, 배동만 의장, 권석규 도센터장, 이동연 새마을회장, 이상복 운영 위원장, 자원봉사대학 이기란 회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가운데 수료생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여부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안부, 안전, 안심하는 한가위를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를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원봉사 홍보 포스터 제작 발표회 ▲비즈마스크스트랩 키트 제작 ▲250가구 이웃에게 전달될 송편 만들기 ▲기수별 환경정화 활동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녕한 제천 “코로나19 극복”, “기후 위기 대응”라는 주제로 기수별로 만든 자원봉사 홍보 포스터 제작 발표회에서 시사성, 함축성, 명료성, 일관성 등의 심사를 걸쳐서 10기 1등, 11기 2등, 9기가 3등을 차지했다.
워크숍에 앞서 박병찬 자원봉사자와 중앙봉사단이 자원봉사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어 충북자원봉사센터 으뜸봉사상을 받았다.
김성진 센터장은 “1365서포터즈와 자원봉사대학은 센터의 근간이다”며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2011년 시작해 5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원봉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 특히 2,840개의 삼계탕 나눔, 190가구 빵전달, 농촌일손돕기 등 아름다운 선행으로 행복한 제천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역동적인 제천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은 코로나19로 기존 정기적인 봉사 활동은 중단됐으나 ▲1기 사랑의 밥차 삼계탕, 농촌일손봉사 ▲2기 개인별 활동, 농촌일손봉사 ▲3기 사랑의 밥차 삼계탕 ▲4기 난타 재능기부활동 ▲5기 농촌일손봉사 ▲6기 농촌일손봉사, 예방접종 ▲7기 예방접종 ▲8기 예방접종, 방역작업도우미 ▲9기 예방접종, 농촌일손돕기 ▲10기 제과제빵봉사, 예방접종 ▲11기 농촌일손돕기, 예방접종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