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 김진희)는 평화나눔운동으로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농가를 찾아 집수리봉사에 나섰다.
지난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5대 분량, 18일부터는 집 내부 가재도구 및 쓰레기 정리 후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후에 도배와 장판, 배수관과 오수관 정리, 전기 점검 후 LED등 설치 순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임하였다.
신규상, 김진희남녀회장과 읍면동남녀회장들이 주축이 되고, 금성면남녀지도자(회장 김명기, 김정옥)이 함께 도배, 장판을 하고, 전기 점검 후 LED등을 설치하였다.
이동연 새마을회장과 금성면 박영순 면장이 직원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정리하였으며, 최부금 시민행복과장, 팀장, 주무관이 격려방문하여 나눔의 정을 실천하였다.
특히 30여 년간 모은 쓰레기 더미에 앉아 생활하시는 할머니의 건강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사회복지과 사례담당자를 통해 보건소와 연결하기로 하고 10일간의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였다.
신규상, 김진희 회장은 “더위 속에서 봉사해주신 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어렵고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며 “항상 밝은 눈으로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하신 분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