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재홍)은 지난 7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문화회관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소독과 발열 체크 후 입장하도록 진행했다.
교육은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과 방법, 파트너의 역할, 환자와 가족이 겪는 변화, 치매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교육 종료 후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어르신들 전원이 치매파트너 가입 신청을 완료했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치매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연락하고 안부 묻기, 주변 홍보하기 등 활동을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수혜자분들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고 길잡이가 되어, 치매예방 및 치매노인을 효과적으로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