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문예학술체육 이건희·사회개발봉사 김진환·특별상 윤종섭 올해 제천시민대상 수상
ㅣ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리마인드 시상식도 병행
▲좌측부터 문예학술체육 부문 이건희, 사회개발봉사부문 김진환, 특별상 부문 윤종섭
제천시가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 및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리마인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천시민대상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제천의 위상을 높인 자를 심사하여 수상자로 결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 날 개최된 시상식에는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문예학술체육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제천배구협회 이건희 회장, 사회개발봉사부문에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온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김진환 회장, 특별상 부문에는 지역문화발전 및 작고한 부인의 유지에 따라 매년 유족 연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제천문화원 윤종섭 원장이 수상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1987년도부터 제천시민대상을 수상했던 분중 현재까지 제천시민인 수상자 26명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셔 역대 수상자 리마인드 시상식을 함께 개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이상천 시장과 함께 시상식 등을 진행하여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상생을 향한 노력이 엿보인 자리이기도 했다.
이상천 시장은 시상식에서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모두를 한 자리에 모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 하실 수 있게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아침 이상천 제천시장은 민선7기 4년차를 시작하며 현장 근로자인 환경미화원을 가장 먼저 만나 격려하며, 현장 행정 행보를 시작하였다.